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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02월 24일 ( 토 )
  • "2018년 1월부터 한국 단체관광 금지" 산동성, 여행사들에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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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홍조 작성일17-12-27 10:09 조회2,6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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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동성은 20일 청도와 연태등 지역별로 관내 여행사들을 소집해 회의를 개최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한국행 여행을 전면 금지한다”고 통보했다고 여행업계 소식통이 전했다. 금지 기한도 지정하지 않아 별도 통보가 있을 때까지 계속될 것으로 알려졌다.  

     

    위해등 일부 지역에서는 21일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이같은 방침이 구두로 통보됐다.   

    북경은 이미 지난 19일부터 여행사로부터의 단체관광 승인 신청을 일체 받지 않고 있다. 일부 여행사들은 19일 승인 신청을 거부당했으며 베이징 당국은 관내 여행사들의 문의에 “단체 비자 접수를 불허한다”는 방침을 통보했다.   

      

    앞서 중국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관련 보복으로 지난 3월 15일부터 한국행 단체관광 상품 판매를 전면 금지했다가 지난달 28일부터 북경과 산동 지역에 한해 부분적으로 풀었다. 하지만 한 달도 못돼 이를 다시 거둬들이는 조치가 나온 것이다.   

     

    당초 주중 대사관은 20일 오전까지만 해도 일부 여행사에 대한 징계성 조치일 가능성이 있다고 봤으나 산동성 회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면적이고 일률적인 조치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 여행 관련 업계는 망연자실이다. C여행사 관계자는 “이달 초부터 북경·청도·지난 등에서 10~20명의 소규모 단체가 속속 들어왔는데 어제 갑자기 단체 비자 발급이 막혔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난감해했다. D여행사 대표는 “한·중 정상회담 이후 분위기가 좋아진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런 통보를 받으니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지난달 부분 해제 이후 중국인 대상 판촉을 강화한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지금 어차피 비수기라 큰 타격이 없지만 내년 설(춘절) 연휴까지 이어지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이날 호텔신라·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등 면세점과 아모레퍼시픽 등 중국 관련 주식은 일제히 하락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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