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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11월 20일 ( 월 )
  • 한국 성심병원, 간호사에게 야한 옷 입히고 환자 앞에서 춤을 추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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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홍조 작성일17-11-15 12:36 조회1,4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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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전 한국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간호사들이 짧은 옷을 입고 선정적인 춤을 추며 원하지 않는 장기자랑을 강요받는 사실이 드러나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 

     

    성심병원 장기자랑 준비 과정에서 수많은 간호사들은 밀려오는 수치심에 그만둘 것을 제안했지만 성심병원 측은 오히려 간호사들을 다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성심병원 장기자랑을 강행해야 했던 한 간호사 A씨는 "선정적인 장기자랑에 동원됐던 후배 간호사는 아직도 울면서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 후배 간호사는 원하지 않는 옷을 입고 선정적이게 가슴을 출렁거리면서 그런 춤 같은 걸(춘다)"이라고 덧붙였다. 

     

    섹시 댄스 외에도 간호사들은 체육대회 응원에도 강제동원됐다. A씨는 임신 30주가 넘었을 때도 응원을 나가야만 했다. A씨는 "나중에 불이익이 돌아올까 두려워 어쩔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간호사들에 따르면 병원 측은 인원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춤 잘 출 수 있냐" "누가 제일 날씬하냐"등 간호 업무와 상관없는 질문을 했고 병원 측은 무대에 오른 간호사들의 상의를 가위로 일부러 더 자르며 가슴을 더 드러내려고 했다.

     

    14일 병원 측은 "행사는 기관 구성원 간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해 축하하는 의미였다"며 "깊은 사과와 송구스러운 마음을 표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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